전날(18일)에는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 조정 분위기를 따돌리고 상승세를 연장했다. 경기선인 120일 이동평균선은 어느새 저항선에서 지지선으로 변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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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프로그램 매수세의 비중이 컸지만 비차익매수세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현물주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는 지난달 26일 이후 주식형펀드의 자금유입이 지속되면서 투신권의 자금운영이 탄력을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신중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등구간에서 매수강도대비 수익률이 높지 않은 종목들은 가격 갭에 따른 순환매 가능성이 있는 데다 가격부담으로 인한 차익실현 욕구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해 주가방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이들 종목은 수급 측면에서 선정됐지만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개선이 기대되고 있어 매매에 참고할 만 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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