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자율스왑(IRS) 1년물 금리는 4.48%(비드와 오퍼의 중간값으로 산업은행 호가 기준)로 전날보다 3bp 하락했다. 2년물은 4.65%, 3년물은 4.77%로 각각 3bp 떨어졌다. 5년물은 4.94%, 7년물은 5.08%, 10년물은 5.23%로 2bp씩 하락했다.
통화스왑(CRS) 1년물 금리는 4.37%로 4bp 하락했다. 2년물은 4.58%, 3년물은 4.76%, 5년물은 4.93%, 7년물은 5.07%, 10년물은 5.22%로 모두 2bp씩 낮아졌다.
CRS 1년물 금리가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컸다. 수출기업들의 선물환 매도와 스왑뱅크들의 차익거래 영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거래는 지지부진했다. 국채선물이 갭업 출발 후 10틱 이내의 변동성을 보였듯 스왑시장도 한산한 모습이었다.
이 딜러는 "그러나 이를 제외하면 너무나도 조용한 장세였다"며 "의미를 둘 만한 거래는 없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