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제약주,등락 엇갈려..아스트라제네카 ↑

  • 등록 2003-07-10 오전 7:02:18

    수정 2003-07-10 오전 7:02:18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자문패널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콜레스테롤약품인 "크레스터"에 대해 40mg을 처방하는 회사측의 안에 대해서 동의를 표시했다.FDA는 일반적으로 의학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패널의 의견을 존중한다. 9일 아스트라제네카는 1.6% 오른 42.56달러로 마감했다.자문패널이 회사측의 의견을 지지함으로써 "크레스터"가 미국 FDA의 허가를 받을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졌다. 반면 여타 제약주들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터"가 FDA의 허가를 얻어 시판될 경우 주요한 경쟁상품이 출현한다는 우려감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화이자는 0.26% 하락한 34.22달러로 마감했고 머크는 0.45% 하락한 61.38달러를 기록했다.브리스톨마이어스&53261;은 1.05% 하락한 27.31달러에 마감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항콜레스테롤 의약품은 처방의약품중 가장 수익성이 있는 의약품으로 화이자의 리피토는 지난해 매출만 80억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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