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전략기획특위 오늘 첫 회의…개혁과제 논의

위원장에 조정훈…외연 확장 등 쇄신 방안 관련 회의
  • 등록 2025-01-10 오전 6:00:00

    수정 2025-01-10 오전 8:09:21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새로 출범하는 국민의힘 전략기획특별위원회가 10일 첫 회의를 열고 당 쇄신과 외연 확장 등 개혁과제를 논의한다.

조정훈 국회 교육위원회 감사반장이 18일 오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남·부산·울산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고 당 개혁 방향에 관련해 실무 논의를 시작한다.

특위 관계자는 “전략특위를 통해 당 개혁을 주도적으로 논의하라는 비상대책위원장님의 말씀이 있었다”며 “시간이 부족한 만큼 상견례 절차는 건너뛰고 바로 실무회의를 진행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특위에서 토론회·세미나 등을 기획해 당 개혁 과제와 관련한 의견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전략특위 신설을 의결했다.

특위 위원장엔 조정훈 의원이, 위원직엔 조지연, 최수진, 박준태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원외 인사로 조광한 전 남양주 시장, 윤용근 국민의힘 정책위 국토교통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김일호 서울시당위원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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