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준 총재 존 윌리엄스 “디스인플레이션 추세에 가까워지고 있다”

  • 등록 2024-07-18 오전 3:36:58

    수정 2024-07-18 오전 3:36:58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존 윌리엄스는 17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지난 3개월간의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디스인플레이션 추세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지난주 6월 소비자물가지수를 포함한 데이터를 볼 때 “인플레이션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것은 긍정적인 신호”라며,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꾸준히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을 얻기 위해 더 많은 데이터를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금리결정위원회 부의장이자 제롬 파월 의장의 수석 정책 자문위원인 윌리엄스의 발언은 1~2명의 관계자가 금리 인하를 추진하더라도, 7월 30~31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음을 시사한다.

대신 그의 발언은 9월 중순에 관계자들이 다시 회의를 가질 때, 큰 경제적 변화가 없는 한 중앙은행이 기준 단기 금리를 낮추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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