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드 게이밍, 날씨·경쟁 심화로 실적 부진…주가↓

  • 등록 2024-04-27 오전 2:52:21

    수정 2024-04-27 오전 2:52:21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보이드 게이밍(BYD)은 26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보이드 게이밍은 보이드 가문이 운영하는 카지노 및 호텔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보이드 게이밍은 이번에 9억 605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예상치인 9억 545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또, 주당순이익은 1.51달러로 예상치인 1.59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매출 총이익률(GAAP)은 51.6%로 작년 동기에 기록했던 64.2%에서 역성장했다.

보이드 게이밍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사장인 키이스 스미스는 “기록적 2023년을 보낸 후, 2024년 1분기는 도전적이었다. 혹독한 겨울 날씨는 중서부 및 남부 지역의 매출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라스베거스의 경쟁 압력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보이드 게이밍의 주가는 13% 하락해 5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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