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넷플릭스(NFLX)는 18일(현지 시각)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배런스지는 넷플릭스의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분기에 1310만명의 가입자를 기록해, 예상치 870만명을 훌쩍 웃돈 바 있다. 시장은 이번에도 비밀번호 단속 전략으로 가입자가 늘어났는지를 주시하고 있다. 또, 2024년 콘텐츠 관련 지출과 스포츠 콘텐츠와 관련된 이야기도 주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이번에 92억 4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주당순이익은 4.49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시장에서는 구독자 증가치는 구체적인 숫자를 추정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