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CNBC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노르웨이 중앙은행이 유일하게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ECB가 2024년에 금리를 인하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이달 회의 내용을 주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0%를 넘었던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은 지난 11월 2.4%까지 내려왔다.
이는 지난 2년래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것이다.
도이체방크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달 리포트를 통해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들과 ECB의 공식적인 발언 기조들을 인용하며 기준금리 첫 인하시기를 내년 4월로 앞당기기도 했다.
이들은 또한 “내년 3월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것은 ‘상당한 리스크’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팬테온 거시경제학의 이코노미스트들도 “ECB의 첫 금리인하가 내년 6월이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3월 선택도 좋은 베팅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