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 "내년 금리인하, 現 절반까지 낮아질 것"

  • 등록 2023-11-17 오전 2:57:57

    수정 2023-11-17 오전 2:57:5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UBS증권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이 내년 기준금리를 현재 절반수준으로 낮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미국의 경제성장 둔화와 디스인플레이션으로 275bp 가량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로인해 현재 5.25%~5.5%사이의 기준금리가 2.5%~2.75%까지 내려갈 것으로 UBS증권은 내다본 것이다.

UBS증권의 조나단 핑글을 비롯한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 13일 내놓은 리포트에서도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은 종료됐다”며 “내년 3월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특히 이들은 “미국이 경기 침체와 추가적인 디스인플레이션으로 올 하반기 연준은 금리인하를 더 크게 단행하는 ‘풀온방식’으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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