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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는 코로나19로 오랜 침체기를 겪었던 서울관광 재개의 신호탄을 알리는 행사로, 서울관광 트래블마트를 겸해 열렸다.
설명회 현장은 한강 피크닉을 테마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바닥에는 잔디를 깔고 벽면에는 한강의 밤하늘을 띄우고 피크닉의자와 테이블을 놓았다. 서울시는 서울의 새로운 관광 핫플레이스와 ‘서울뷰티먼스’ 등 하반기에 열릴 서울의 다양한 축제를 소개했다.
오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양 국은 관광 분야에서도 중요한 동반관계에 있다”고 며, 청와대, 세빛섬, DDP 등 아름다운 서울의 명소와 한류·뷰티 등 즐길거리를 직접 소개했다.
오 시장은 또 이날 관광설명회 현장에서 ‘베트남 축구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서울관광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그는 “박항서 감독의 눈부신 활약 덕분에 베트남 국민들의 한국과 서울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서울과 베트남의 가교로서 ‘매력 특별시’ 서울을 알리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박항서 감독의 눈부신 활약 덕분에 베트남 국민들의 한국과 서울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며 “서울과 베트남의 가교로서 매력 특별시 서울을 알리는 데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서울시는 호찌민에 이어 5일 말레이시아에서도 ‘서울관광설명회’를 열어 서울관광 세일즈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