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소재..최대한 물과 열 멀리해야
앵클부츠와 롱부츠의 주 소재인 가죽은 물과 열, 곰팡이에 약하다. 눈이나 비에 젖었을 때는 먼저 마른 수건으로 부츠의 안팎을 닦아낸 후 뜨거운 열을 가하기 보단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리는 것이 좋다. 만약 잘못된 관리로 곰팡이가 생겼다면 부드러운 천으로 털어내거나 물에 희석한 소독용알코올을 수건에 묻혀 닦아낸다.
보관 시에는 발 냄새의 주범인 습기나 신발장 내 퀴퀴한 냄새가 가죽에 배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경에스티 ‘홈즈 탈취탄 신발장용’은 비장탄과 활성탄의 강력한 탈취효과로 신발장 안 각종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스웨이드 부츠..먼지제거가 우선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스웨이드 소재의 싸이하이 부츠는 보온성과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어 여성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관리가 어렵다. 스웨이드 부츠는 소재 특성상 먼지가 쉽게 붙으므로 착용 후 브러시를 이용해 먼지를 일차적으로 제거하고 얼룩이 심하면 스웨이드 전용 클리너를 뿌려 세척한 후 그늘에 말린다.
패딩부츠..다운 전용세제 사용해 세탁
한파시즌에는 보온성과 방수기능을 겸비한 패딩부츠를 찾게 된다. 패딩부츠는 자칫 잘못 세탁하면 보온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표면에 묻은 얼룩은 물티슈로 닦아내고 심하게 오염됐을 때는 다운 전용 중성세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애경 ‘울샴푸 다운워시’는 제품의 보온성을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인 다운제품 전용세제로 패딩부츠 세탁 시 유용하다. 울샴푸 다운워시로 세탁 시 보온성을 지속시키는 역할을 하는 깃털 유지분의 손상을 막아 필파워를 98%까지 보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