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는 29일 대회 주경기장과 선수촌과 염주종합체육관을 방문해 안전점검 사항 이행실태를 확인하고 소방력 배치 등 시설안전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일~17일 안전처가 정부합동 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실시한 1차 점검의 후속 조치다.
이 차관은 1차 점검에서 지적된 △현지시정이 가능한 분야(가스필터 막음 조치 등 129건) △즉시 시정이 불가능하거나 중요한 사항(비상발전기 자동가동 조치 등 13건) 등에 대해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메르스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경기장 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정책간담회도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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