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는 26일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사회 소외계층 500여명을 초청해 최신 3D 영화를 관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세계 동시 개봉한 3D영화 ‘캡틴 아메리카: 더 윈터 솔져’를 상영하는 서울 2곳(용산, 왕십리), 경기 1곳(죽전) 등 CGV영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최아롬 사회복지사는 “3D로 영화를 보니 주인공들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해 영화의 감동이 배가 됐다” 라며 “문화의 날에 장애인분들 및 그 가족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해 준 LG전자에 감사 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LG전자는 영화관 입구에 ‘LG 시네마3D 안경’을 비치해 관람객들이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LG 시네마3D 안경’은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3D 시청 방식과 동일한 기술을 적용, 하나의 안경으로 안방은 물론 영화관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LG전자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마다 3D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 1월부터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만든 날이다.
| LG전자가 26일‘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사회 소외계층 500여명을 초청해 최신 3D 영화를 관람하는 ‘LG 시네마3D와 함께하는 문화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용산 CGV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LG 시네마3D 안경‘을 쓰고 3D를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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