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치의학부 연구팀은 치아와 잇몸 표면에 세균이 가장 많은 사람은 암으로 인한 조기 사망률이 최대 80%가 높다고 밝혔다.
사망자들의 초기 플라크 지수는 0.84~0.93으로서, 치아와 잇몸 표면 대부분이 플라크로 뒤덮여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존자들의 수치는 0.66~0.67로서 플라크가 부분적으로 덮고 있었다.
연구팀은 "입속의 세균은 체내에 침투해 감염과 염증을 일으킨다"며 "여기에 영향을 받는 암은 5종에 한 종 꼴 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의학협회저널(BMJ Open)`에 발표됐다. ▶ 관련기사 ◀ ☞심장병 환자, 성생활로 숨질 확률? ☞심장병 앓았다면 오메가-3 효과 없어 ☞고추의 매운 맛, 심장건강에 도움준다 ☞양치질 안 해? 치명적인 심장질환 올 수도.. ☞비타민D 부족 심장병 위험 3배 높여 ☞걸음걸이 늦으면 `치매·심장발작` 나타난다 ☞누웠다 일어났을때 어지럽고 멍해진다면..`심장마비`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