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분양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특히 이번 주는 인천 보금자리 등 공공물량이 풍성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5곳, 견본주택 개관 9곳이 예정돼 있다.
29일 인천도시공사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 보금자리지구에 공급하는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A-2블록은 전용 51~59㎡ 636가구, B-1블록은 전용 74~84㎡ 782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790만원대로 주변 시세의 85% 수준이다.
다음 달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군포시 당동2지구에 짓는 ‘군포당동2휴먼시아’의 청약접수를 한다. 이 단지는 ▲A2블록 422가구 ▲B1블록 488가구 ▲S1블록 246가구 등 전체 전용 85㎡이하의 보금자리 주택 115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940만원~965만원으로 책정됐다.
같은 날 서울 강남 보금자리지구에서는 오피스텔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세곡동 보금자리지구에 ‘강남 푸르지오시티’ 모델하우스 문을 열 예정이다. 지하6층~지상10층 1개 동, 전용 24~44㎡ 401실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 수서점, 가든파이프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 5월 5주차 주요 분양계획 (자료제공=부동산114) |
| ▲ 5월 5주차 견본주택 개관 계획 (자료제공=부동산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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