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2시6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0.83달러(1.00%) 상승한 83.78달러를 기록했다.
장 초반부터 강세를 나타내던 유가는 예멘 송유관 폭발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전세계에서 송유관 폭발과 대사관 소포 테러 시도가 잇따른 가운데 주식, 채권, 외환시장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공화당의 중간선거 승리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을 반영하며 이 시간 다우 지수는 전일보다 0.66% 상승한 1만1198.33을 기록했다.
국채시장은 10년물 수익률이 2.6%를 밑돌며 강세를 지속했고,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