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조방지기술 강화한 100달러 신권 공개

  • 등록 2010-04-22 오전 12:45:59

    수정 2010-04-22 오전 12:49:57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정부는 21일(현지시간) 위조 방지 기술을 강화한 100달러 신권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새 디자인은 위조 방지를 위한 신기술을 도입하면서도 미국 지폐의 전통적인 모양새를 유지했다.

지폐의 가운데 위치한 3D 리본과 우측 하단에 그려진 잉크병 안의 종은 위폐를 쉽게 구별해줄 수 있게 해준다.

미 재무부는 "새 보안 기술들은 10여년에 걸친 연구와 개발을 통해 이뤄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지폐를 위조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새 100달러 지폐는 2011년 2월10일부터 유통될 예정이다.

 
▲ (사진 제공=미 재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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