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21일(현지시간) 작년 4분기 매출이 전년비 17% 증가한 6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광고와 방문자들이 다시 증가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매출은 파트너 사이트에 분배그을 제외할 경우 49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역시 전년 42억2100만달러를 앞섰다.
그러나 구글은 장마감후 실적이 공개된 이후 장외거래에서 4%가 넘는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매출과 순이익이 애널리스트 예상보다는 높았지만, 투자자들의 실제 기대치인 위스퍼 넘버(Whisper Number)를 밑돈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