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세계적인 투자가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중국 전기차회사 지분 가치가 급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해 9월 BYD 지분 약 10%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BYD 주가는 홍콩증시에서 8홍콩달러에 거래됐으나 현재는 400% 가량 상승한 42홍콩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버핏이 투자한 2억3000만달러는 현재 장부상으로 12억달러가 됐다. 10억달러에 가까운 미실현이익이 발생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