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주인공은 박노희 팀장(사진). 그는 올 24일 독일로 출국해 5개월이란 짧지않은 시간동안 유럽 보험시장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
박 팀장은 지난 12일 서울 선릉 에르고다음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직장인으로서는 꿈 같은 기회죠. 유럽 보험, 특히 재보험 분야에 대해 열심히 배워올 겁니다"라고 밝혔다.
박 팀장은 앞으로 5개월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빡빡한 교육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주된 교육장소는 독일 뮌헨시(市)이며 로이드보험, 알리알츠보험 등도 방문하게 된다.
박 팀장은 "에르고그룹에 인수된 지 1년 넘게 지났지만 국내 직원들이 독일 사람과 독일 문화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부분이 많죠"라며 "이번 연수가 도움이 클 것이라고 봐요"라고 밝혔다.
그는 "가족과 떨어져 혼자 먼 길을 다녀오려니 조금 외로울 것 같아요"라며 "몸 건강히 다녀오겠습니다"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