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젊어진` 뉴쎄라토SX 시판

  • 등록 2007-02-04 오전 9:00:01

    수정 2007-02-04 오전 12:20:05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새로운 스타일로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한 `뉴쎄라토 SX`를 시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쎄라토SX의 외관 디자인은 블랙 메쉬타입(그물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베젤 헤드램프 등을 적용해 역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실내 인테리어에도 검정색과 메탈 컬러만을 사용해 ▲스테인리스 풋레스트와 페달 패드 ▲메탈 컬러로 처리한 변속 레버와 도어 스위치 판넬 등을 추가로 적용하는 등 종전과는 다른 형태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제동력 보조장치(EBD)가 내장된 ABS ▲전자식 급제동 보조장치(BAS) ▲AUX(외부 음향기기 연동시스템) 단자 ▲버튼타입 전자식 룸미러 ▲앞좌석 열선시트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등 첨단 편의 사양들을 기본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뉴쎄라토 SX는 20~30대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역동성과 세련미를 한층 강조한 모델"이라며 "확 바꾼 디자인과 함께 강력한 엔진성능을 바탕으로 준중형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쎄라토 SX`의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13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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