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무 하나로텔레콤 사장은 7일 고객서신에서 "하나TV 가입자수가 최근 6만을 넘어섰다"며 "셋톱박스와 서비스, TV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셋톱박스 수급에 힘써 연중 25만 가입자를 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나TV`는 초고속인터넷망과 IP 셋톱박스를 통해 TV로 영화, 드라마, 교육 프로그램 등 고화질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마음대로 골라 볼 수 있는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다.
현재 MBC, SBS(034120) 등 지상파방송사의 프로그램을 비롯, 월트디즈니TV, CJ(001040)엔터테인먼트, BBC 월드와이드, EBS, 다음,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50여개사의 콘텐츠 3만여편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