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메모리모듈 결함발견 리콜..삼성전자 등 공급

  • 등록 2004-06-26 오전 9:56:27

    수정 2004-06-26 오전 9:56:27

[edaily 강신혜기자] 휴렛패커드(HP)가 일부 노트북에 장착된 메모리모듈에 대한 결함을 발견하고 이를 리콜조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 보도했다. HP의 마이크 호키 대변인은 결함이 발견된 메모리모듈은 삼성전자(005930), 마이크론테코놀로지, 인피니온테크놀로지, 윈본드 등 모두 4개 업체에서 공급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호키 대변인은 지난 2002년 3월에서 2003년 7월 사이에 전세계적으로 판매된 90만개의 노트북에서 이 결함이 발견될 수 있다며 델을 비롯한 다른 PC업체들도 결함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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