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호크, 예상치 하회하는 가이던스 제시…주가 12%↓

  • 등록 2024-10-26 오전 1:40:00

    수정 2024-10-26 오전 1:40:2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바닥재 전문업체 모호크 인더스트리스(MHK)는 소비자 지출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실망스러운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25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후 12시 40분 기준 모호크의 주가는 12.70% 하락한 132.58달러로 2020년 7월 9일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폭을 기록했다.

모호크는 4분기 조정 EPS 가이던스를 1.77~1.87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2.25달러를 대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제프 로버바움 모호크 CEO는 “전세계적인 갈등, 정치적 불확실성, 인플레이션이 소비자 신뢰와 재량적 지출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올해는 산업 개선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모호크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90달러로 예상치 2.89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27억2000만달러로 예상치 27억달러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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