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인포메이션, 2Q 일시적 비용 증가 따른 이익 감소…주가 13%↓

  • 등록 2024-07-19 오전 3:53:08

    수정 2024-07-19 오전 3:53:0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카스인포메이션시스템즈(CASS)는 지난 2분기에 이익 감소로 다소 실망스러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18일(현지시간) 카스인포메이션시스템즈의 주가는 전일대비 13% 하락한 3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카스인포메이션시스템즈는 지난 2분기 순이익이 45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32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710만달러, 0.52달러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4860만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4820만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다.

회사는 고객의 사이버 사건으로 인해 1억달러 이상의 자금 손실과 340만달러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실적이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마틴 레쉬 카스인포메이션시스템즈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하반기에는 잠재적인 기회들을 계약으로 전환, 지난해 완료된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 운영 비용을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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