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릴리 마운자로, 노보노디스크 오젬픽보다 체중감량에 효과적

  • 등록 2024-07-10 오전 1:37:27

    수정 2024-07-10 오전 1:37:27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일라이릴리(LLY)의 마운자로가 노보노디스크(NVO)의 오젬픽보다 더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고 배런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내과 분야 의사협회지(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일라이릴리의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와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의 성분인 ‘티르제파티드’를 사용한 환자는 노보노디스크의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과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를 사용한 환자보다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컸다.

연구는 “과체중 또는 비만인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티르제파티드 또는 세마글루티드 치료를 시작한 대규모 임상 분석에서 티르제파티드를 투여받은 사람들은 체중 감량 5% 이상, 10% 이상, 15% 이상 그룹 모두에서 성공 비율이 높았고 3개월, 6개월, 12개월 후 체중 감소가 더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0.78% 상승한 925.18달러를 기록했다. 노보노디스크 주가는 1.9% 하락한 140.35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