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내년 3분기에 가능"

  • 등록 2023-12-02 오전 2:58:48

    수정 2023-12-02 오전 2:58:4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모든 것들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S&P 다우존스의 호워드 실버블랫 수석 지수 분석연구원은 “많은 투자자들이 내년 상반기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만 연준은 이를 위해 보다 명확히 할 것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 첫 금리인하는 3분기에나 있을 것”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또한 “연준은 위원들이 연설들로 시장에 보다 많은 우려를 만들겠지만 내년 상반기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감은 여전히 이어질 것”이라고 실버블랫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럼에도 그는 “연준은 인플레이션의 불씨가 차가워지길 바라고 단 한번의 리스크도 감수하려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고용시장이 꾸준히 강세를 보이며 첫 금리인하를 당기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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