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행정전산망 마비’에 “정부합동TF 즉각 가동하라”

‘APEC 참석’ 샌프란시스코서 특별 지시
TF, 사이버안보비서관·국정원·경찰 등 구성
  • 등록 2023-11-18 오전 4:18:04

    수정 2023-11-18 오전 4:18:04

[샌프란시스코=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국가정보시스템 서비스 장애로 공공기관의 대국민 민원 서비스가 중단된 사태와 관련, “정부합동 TF를 즉각 가동해 신속히 대응 조치하라”고 특별지시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 회동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정부 합동 대응 TF는 대통령실 사이버안보비서관 팀장, 국정원, 경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으로 구성된다. 또 민간전문가와 연계해 자문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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