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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메종 갤러리아 한남’에서는 글로벌 경매 회사 필립스 옥션과 협업한 아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필립스 옥션은 1796년 영국에서 설립, 20세기와 21세기에 제작된 미술품 및 디자인 작품을 경매하는 글로벌 옥션 회사다. 크리스티, 소더비와 함께 세계 3대 경매사로 손꼽히고 있다.
첫번째 협업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메종 갤러리아 한남에서 VIP고객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빈티지 명품 시계 강연이다. 필립스 옥션 아시아 시계 부서 최고 책임자 ‘토마스 페라치’가 내한해 고객들을 만난다.
두번째 협업 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에 필립스 옥션에서 국내외 유명 미술 작품들을 VIP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메종 갤러리아를 통한 VIP고객과의 소통은 실제 매출 상승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연간 2000만원 이상 VIP 고객(등급 파크제이드 블루 이상) 매출이 2021년 대비 19% 상승했다. 이에 전년 매출 기준으로 선정된 올해 VIP고객(연간 2000만원 이상) 수는 전년대비 12% 늘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메종 갤러리아는 VIP고객들에게 라운지 기능 외에 아트 플랫폼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 VIP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