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편의점 CU는 업계 최초로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진행하고 있는 NFT(대체불가토큰) 증정 이벤트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CU는 NFT 전문 작가 레이레이(LayLay)와 손잡고 지난 1일 캔디 러버, 원 플러스 원, 카라멜 카멜 등 화이트데이 히어로 NFT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를 시작하고 지난 11일까지 일 평균 참여자 1500명 이상이 몰렸다. 지금까지 누적 참여자만 2만여명으로 경쟁률 64대 1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추세면 이달 한 달간 누적 참여자 수는 4만5000여명으로 최종 경쟁률이 140대 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벤트 이후 멤버십 앱 포켓CU에 가입하는 신규 고객 수는 전월 동기 대비 21.6% 늘었으며 누적 응모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3회 이상 응모한 고객도 전체 참여자의 40%에 달한다.
이벤트 응모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 28%, 30대 36%, 40대 19%, 50대 12%, 기타 5%로 응모가 제한된 10대를 제외한 20~30대 MZ세대 참여자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해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현재 가장 인기인 NFT는 약 7000회를 기록한 캔디 러버로 경쟁률은 약 73대 1에 이른다. 원 플러스 원, 카라멜 카멜 NFT도 각각 58대 1, 59대 1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