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安, 부동산 정책 행보…나경원, 교육공약 발표

오세훈, 이대 앞 청년몰 대책도 모색
나경원, 서울시사회복지사단체 정책건의서 수렴
안철수, 재개발 절실한 성북5구역 방문
  • 등록 2021-02-21 오전 7:00:00

    수정 2021-02-21 오전 7:00:0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일요일인 21일도 서울시장 보궐선서 야권 후보들은 현장 행보에 나선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각각 부동산 정책 행보에 나서며,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강북지역 학부모들을 만나 교육정책을 발표한다.

오세훈(왼쪽) 전 서울시장은 21일 이화여대 앞 청년몰을 찾아 청년창업에 대한 고충을 청취하고, 같은 날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노원어린이도서관에서 학부모들을 만나 교육정책을 발표한다.(사진=국회사진취재단)
나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노원구 소재 노원어린이도시관을 찾아 학부모와 대화를 나누고 교육 관련 공약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여의도 소재 나 전 원내대표 사무실에서 서울시사회복지단체연합 정책건의서 전달식에 참석해 사회복지사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한국경제 부동산TV 인터뷰를 통해 서울 부동산 공약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 30분에는 이화여대 앞 52번가 스타트업(청년몰) 거리를 찾아 청년 창업에 대한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쯤 권은희 원내대표와 함께 재개발이 절실한 성북5구역 노후 주거현장을 방문한다. 최근 정부가 2·4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공공재개발 방식이 화두가 되면서 현장의 고충을 듣고 보완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1일 서울 성북5구역 노후 주거현장을 찾아 공공재개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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