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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에스티움은 신길뉴타운 재개발 구역 내에 있는 곳이고 이미 구역 내에는 집값이 너무 올라서 갭투자를 한다고 해도 10억정도는 있어야 가능한 곳이 됐습니다.
그래서 신길뉴타운은 아니지만 신풍역을 기준으로 구로방향에 있는 신길뉴타운 앞쪽이죠. 여기에 우성아파트가 있습니다. 이곳은 3억 원 정도로 갭투자가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 투자에 나선 지인과 함께 찾아가봤습니다.
신길우성은 현재 2차가 핫한데 신길우성2차와 우창아파트가 통합재개발됩니다. 지상 32층에 1305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고요. 앞서 서울시가 1월15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을 수정가결했습니다.
그러면 신길우성2차, 시세는 어떨까요. 인근 부동산에서 현재(5월30일 기준) 31평 매물은 3건이 있다고 합니다. 호가는 10억원. 집 주인들은 100만원도 깎아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취득세, 지방세, 농어촌특별세와 중개보수 0.9%하면 약 4000만원이 더 들어갑니다. 적어도 6억원은 있어야 갭투자가 가능하다는 얘기죠.
사실 제가 3년 전에도 우성아파트를 유심히 봤었는데. 당시에는 이곳 시세가 5억원 수준이었습니다. 전세가가 3억7000만원 정도로 갭차이가 1억4,5000만원이었고요. 그러던것이 3년만에 5억이 올랐네요.
이곳은 아직도 핫합니다. 부동산 중개인과 상담 중에도 전화가 한 두통 왔습니다. 매물이 있느냐는 전화였고요. 내방객도 한 분 계셨습니다.
서울 집값, 떨어진다고 하는데 어디가 떨어지는 걸까요. 투자금 3억원을 갖고있는 지인은 신림뉴타운을 한번 알아보자고 했고요. 다음 화에는 신림뉴타운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