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남북 관계 개선으로 경기도 파주지역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 금촌동에 들어서는 ‘파주 금촌역 아르젠’ 오피스텔이 관심을 끌고 있다.
경우종합건설과 석장건설이 함께 짓는 파주 금촌역 아르젠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18층에 전용 18.04~37.79㎡ 규모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 총 412실로 구성돼 있다.
경의중앙선 금촌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다. 주변에 파주시청, 법원, 이마트, 메가박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인근에 LG디스플레이와 문발 제1·2산업단지 등 20개에 달하는 산업단지가 가동 및 조성 중이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파주는 서울과 멀지 않은데도 수도권 부동산시장에서 저평가받았지만 최근 남북 관계가 급물살을 타며 관심이 쏠리는 지역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8월 14일까지 파주 일대 토지 거래량은 2만4608건으로 지난 한 해 거래량 2만7692건에 육박했다. 땅값도 상승세다. 올해 상반기에만 5.6% 오르며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개발 재료도 많다. 오는 2023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이 파주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이 경우 파주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10여분, 강남권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정부는 제2 개성공단인 통일경제특구도 추진하고 있다.
파주 금촌역 아르젠 주택홍보관은 파주시 금촌동에 마련돼 있다.
| ‘파주 금촌역 아르젠’ 오피스텔 투시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