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10월 대전에서 전세계 과학기술 관료와 학자,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이는 ‘세계과학정상회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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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한국광학회가 공식 대표기관으로 빛의 해 행사를 주관한다. 이달 28~30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빛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4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차세대 리소그래피 학술대회’, 7월 13~1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국광학회 25주년 및 세계 빛의 해 기념 학술대회’에서의 ‘빛 사진전’, 8월 24~28일 부산 벡스코에서 ‘빛의 해 특집 대중강연회’ 등이 예정돼 있다.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미래창조’가 주제인데, 34개 OECD 회원국을 포함해 전세계 55개국의 과학기술 장관과 함께 주요 국제기구 고위대표, 학자, 기업가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주최 측인 한국의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이 회의의 의장을 맡는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의 의제설정에 한국의 ‘창조경제’와 ‘혁신’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는 6월 8~12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전세계 과학언론계 최대 행사인 ‘제 9회 세계과학기자대회’가 열린다. 전세계 과학 및 의학 분야 기자는 물론 과학도와 교육자, 행정가, 일반 대중이 참여해 과학언론과 대중과학에 대해 논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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