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사랑의 연탄 2만장 기부.. 배달 봉사활동

8년째 연탄봉사..사장·임직원 직접 참가
  • 등록 2013-10-27 오전 9:33:33

    수정 2013-10-27 오전 9:33:33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한국GM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GM 한마음재단(한마음재단)’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기증하고 직접 배달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인천 연탄은행에 연탄 2만여장을 기부하고 이중 일부를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연탄 배달에는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호샤 사장은 “회사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한국GM은 지난 2006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 차원에서 연탄 기증과 배달을 8년째 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0만장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재단은 의료비, 장학금, 소외계층 영재학교, 주거환경개선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물품 지원, 긴급 구호와 같은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왼쪽)과 임직원들이 인천 산곡동에서 직접 연탄을 이웃들에게 배달하고 있다. 한국G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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