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구세군, 아프리카 살린다

파리바게뜨, 잠비아 지하수 개발 기금 모금
  • 등록 2011-08-23 오후 12:02:24

    수정 2011-08-23 오후 12:02:24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파리바게뜨는 22일 역삼본점에서 `한여름의 구세군, 아프리카 잠비아 지역 식수개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 파리바게뜨 역삼본점에서 (사진 왼쪽부터)파리바게뜨 방배역점 이재광 점주와 황재복 전무, 구세군 김기석 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잠비아 식수개발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6월21일부터 한 달간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 구세군 모금통을 설치해 아프리카 잠비아 지역 학교의 식수 개발을 후원하기 위한 모금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이 모금액을 구세군에 전달했다.

전국 매장 중 가장 많은 모금액이 모인 방배점 이재광 대표는 “연말이 아닌 여름에 만난 구세군에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도 적극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와 구세군은 이번에 모인 기금을 가지고 올 가을 아프리카 잠비아 온돌라시 지역의 우물 개발 봉사활동을 떠날 계획이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2006년부터 매년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고, 전국 매장에 구세군 자선냄비를 설치해 성금과 케이크를 기부하는 등 해마다 연말이면 구세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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