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유통업계는 5월이 되면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을 끌어 모으는데 주력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이왕 돈을 써야 한다면 특별한 혜택이 있는 곳에서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파리바게뜨(www.paris.co.kr)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특별한 날을 만들 수 있는 기념일별 케이크를 출시하고,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파리바게뜨 홈페이지에 부모님, 선생님에 대한 감사사연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각각 5명씩에게 케이크를 비롯해 50만원 상당의 서프라이즈 파티 용품 지원한다. 어버이날은 5월2일까지, 스승의 날은 9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배스킨라빈스는 키즈 아이템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5월1일부터 전국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1만6000원 이상(패밀리, 하프갤런, 핸드팩 세트, 아이스크림 케이크) 구매 시, 배스킨라빈스와 옥스포드 블록이 함께 특별 제작한 배스킨라빈스 블록 2종(아이스크림샵, 핑크카) 중 한가지를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5월5일 어린이날 당일 전국매장에서는 어린이와 함께 방문하는 고객들 10만명에게 브루미즈 썬캡을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한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아로마리즈가 가정의 달을 맞아 4월28일부터 5월22일까지 라벤더 관련 전 품목을 10~20% 할인하는 `9th 올리쥬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아로마리즈는 매년 5월 자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올리쥬 페스티발`의 아홉번째 행사를 맞아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제품을 구입하는 전 고객들에게는 라벤더 농장 체험이 가능한 `2011 오대산 라벤더 축제` 참여 응모의 기회를 제공한다.
|
이번 시즌 아로마리즈가 내놓은 선물세트는 `빈애비뉴 보티브 캔들 세트`(9000원대), `페라슈발 라벤더 리퀴드 솝`(4만원대), `프랑스 천연 니콜로지 디퓨저`(3만원대), 골젬마 천연 에센셜 오일과 발향램프가 포함된 `아로마테라피 세트`(2만원대) 등이 있다.
주요 외식업소들도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스페셜 메뉴 개발, 무료 식사제공, 경품행사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더 클래식 500의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라구뜨`는 어린이날 당일, 3인 이상의 고객이 동반한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 1명에게는 무료로 뷔페를 제공하며 그릴 핫 디쉬 코너에 키즈 뷔페 코너를 마련, 아이들을 위한 메뉴로 햄버거와 핫도그를 선보이고 베이커리 코너에서는 5종 이상의 캐릭터 초콜릿과 파나코타를 제공한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메인 레스토랑 코너스톤(Cornerstone)은 어린이날 특별 브런치를 선보인다. 건강한 홈메이드 요리들로 구성되는 어린이날 브런치에는 치즈버거, 프렌치프라이, 솜사탕, 캔디, 초콜릿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메뉴들이 추가됐다.
또 피에로가 테이블마다 다니며 아이들에게 풍선 쇼를 선보일 예정이며, 페이스페인팅 코너도 꾸며진다.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테디베어가 선물로 증정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이탈리아 식당 일폰테에서는 5월5일 오전11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무료 피자 파티를 연다. 식당 입구에 마련된 피자 테이블에서 어린이들은 앞치마와 요리사 모자를 쓰고 재미있는 놀이를 하듯 준비된 재료를 직접 넣으며 피자를 만들 수 있으며 주방장의 도움으로 화덕에서 즉석으로 구워진 피자는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