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창업한 회사로 복귀한 마이클 델 델 최고경영자(CEO)가 2006 회계연도에 대한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고, 최고운영책임자(COO)도 두지 않는 등 비용절감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왕의 귀환`..델, 창업자 복귀에 주가 급등
델은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통해 델의 `세계 최고 컴퓨터 제조업체`란 명성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델은 지난해 휴렛패커드(HP)에 1위 자리를 뺏겼다.
그는 또 "올해 시장이 성장하는 것 이상으로 회사 사정을 개선시켜 보너스 목표치도 재조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