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호준기자] 동양종금증권은 4일 "MSCI 기준 국내기업들의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EPS)는 전월대비 0.3% 상승, 9개월만에 상승반전했다"며 "3월 들어 실적개선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주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업종별로 에너지와 소재업종의 실적개선이 두드러진 가운데 3개월 전에 비해 업종별 순익이 상향조정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3월 이후 조정국면에서 거시경제 환경과 수급요인이 크게 작용하면서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도 동반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1분기 실적개선이 새로운 모멘텀이 될 수 있다"며 "올해 전체적으로도 전년대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종목들에 대한 선취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실적호전 종목으로
우리조명(037400), 태화엘렉트론, 유엔젤, 국도화학, SBSi, CJ홈쇼핑, 예당, 디에이피, 에프에스티, 영원무역, LG홈쇼핑, 에스에프에이, 기륭전자, SBS, 웅진닷컴, 이앤텍, 신화인터텍, 휴맥스, FnC코오롱, 피앤텔, 액토즈소프트, 크라운제과, 이오테크닉스, 한샘, 휘닉스피디이, 큐릭스, 서울반도체, 삼양사, 세아제강, 데덕GDS, 안철수연구소, 두산중공업, 종근당, 신세계I&C, 웅진코웨이, 태광, 금호산업, 소디프신소재, 케이피케미칼, 아이디스 등 40개 종목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