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권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휴가철인 7월 강원랜드의 매출은 전월대비 35%, 전년동월대비 24.2% 증가한 46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일평균 입장객수가 전월대비 24.4% 증가한 2822명을 나타낸 것을 비롯, 일인당 객단가, 배당률, 게임당 매출액 등 제반지표가 모두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3.6%와 1.5% 상향한 3301억원과 6963억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순이익의 경우 각각 5.5%, 2.8% 상향조정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8월에도 견조한 실적호조세가 예상된다"며 "8월에 기록할 입장객(10만명, 일평균 3220명)수는 메인카지노 성공 가능성(메인카지노 수용능력의 64.7%)에 대한 기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