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미영기자] 휴렛패커드(HP)의 마이클 카펠라스 사장은 향후 6개월 이내에 미국에 대한 대규모 사이버공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카펠라스 사장은 "미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감행되는 것은 필연적"이라면서 미 컴퓨터 산업계와 정부는 이에 대처하기 위해 협조해야 한다고 이날 열린 "E-Gov" 컨퍼런스에서 강변했다.
그는 예상되는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피하기 위해 정부 각 기관의 시스템을 완전히 통합하지 않고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수퍼컴퓨팅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카펠라스 사장은 컴팩컴퓨터가 HP에 합병되기 이전 컴팩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