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4분기 손실폭 감소

  • 등록 2002-01-24 오전 7:04:50

    수정 2002-01-24 오전 7:04:50

[edaily] 미국의 통신용 칩 제조업체인 브로드컴은 24일 회계연도 4분기 손실이 전년동기에 비해 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매출이 33%나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합병관련 비용이 적게 들어 손실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브로드컴은 4분기 순손실 3억2960만달러, 주당 1.2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혀 전년동기의 7억6830만달러, 주당 3.28달러에 비해 손실폭이 줄어들었다. 반면 매출은 3억4020만달러에서 2억2268만달러로 감소했다. 장중에 이 회사의 주가는 45.38달러로 마감돼 전일 대비 4.20% 상승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하락 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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