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권이 금강고려를 6개월 목표가 5만6500원에 매수 추천했다.
7일 굿모닝증권은 금강고려개발에 대해 "저평가된 업종 대표기업으로 기관과 외국인 투자가의 관심, 고배당 등의 요인을 고려해 매수 추천한다"고 밝혔다.
금감고려는 지난 3월 계열사인 고려화학을 합병해 발행주식수는 크게 증가했지만 임원을 포함한 대주주 지분이 35.4%, 자기주식보유분 22.7%, 외국인 27.7%, 기타 국내 기관투자가 보유분 등을 감안하면 유동성은 더욱 취약해졌다. 따라서 향후 자기주식에 대한 처리방향 및 액면분할 여부, 고배당 정책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 건설업의 경기변동에 민감한 건자재중심의 영업구조를 가졌던 동사는 자동차 안전유리부분의 성장과 함께 수출비중과 자동차 및 조선용 도료비중이 높은 고려화학을 합병함에 따라 성장성 및 수출 잠재력이 더욱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함께 금강고려의 1분기 실적은 매출 3083억원, 경상이익 756억원, 당기순이익 523억원으로 추정되며 연간 2000억원을 상회하는 우량한 현금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