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시티그룹은 자동차 금융서비스 기업 앨라이파이낸셜(ALLY)에 대해 “재무 안정성이 높은 기업”이라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목표가는 50달러로 제시하며 2일 종가인 34.54달러 대비 44.75%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했다.
시티의 분석가 키스 호로위츠는 앨라이의 총 자산가치가 내년 4분기까지 25%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2년 자동차 대출 부문에서 일부 실수가 있었지만 일반적으로 자동차 대출은 단기간에 상환되는 특성이있어 앨라이가 2025년 이후에는 이러한 문제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3년과 2024년의 개선된 대출성과가 전체실적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11시16분 앨라이 주가는 전일대비 0.33%하락한 34.42달러에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