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밤하늘의 작은 별들은 이름 모를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상징한다. 아래의 여명은 우리나라에 새벽이 밝아옴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스스로를 태워 빛이 된 독립운동가의 희생이 광복의 기쁨과 하나로 연결돼 있음을 나타냈다.
올해 광복절 행사는 총 3부로 구성했다. 역동적인 무대로 독립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떠올리게 하는 ‘815 서울 마이 소울’로 광복절 전야를 밝히고, 독립운동가 후손 및 시민 500여명과 함께 만드는 ‘제79주년 광복절 타종식’으로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을 돌아본다. ‘서울시향 광복 79주년 기념음악회’는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이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시민창작문안 공모를 통해 봄·여름·가을·겨울에 선보이는 계절편과, 3.1절, 광복절 등에 맞춰 기획·게시되는 국경일·기념일편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