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데이비슨, 실적 개선·대규모 자사주 매입…주가 5%↑

  • 등록 2024-07-26 오전 1:25:41

    수정 2024-07-26 오전 1:25:41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오토바이 제조업체 할리데이비슨(HOG)이 2분기 실적 성장을 달성하고 10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25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할리데이비슨이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인 새로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규모는 현재 시가총액 47억9000만달러의 약 21%에 해당된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할리데이비슨의 주가는 5.85% 상승한 35.85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할리데이비슨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1.22달러에서 1.63달러로 증가하며 예상치 1.40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12% 성장한 16억2000만달러로 예상치 13억8000만달러를 넘어섰다.

할리데이비슨은 연간 매출 성장률이 5~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 수익 성장률은 0~5% 범위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개럿 넬슨 CFRA 애널리스트는 “할리데이비슨이 2분기 호실적에도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한 것을 반영해 목표가를 40달러에서 35달러로 낮췄다”고 밝혔다.

넬슨 애널리스트는 “올해 남은 기간 실적에 대한 우려가 할리데이비슨의 강력한 분기 실적을 크게 가렸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