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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국내외 미디어에 DS부문 전시관을 공개한 건 올해 처음으로 이번 전시를 반도체의 경쟁력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라스베이거스 앙코르 호텔 내 전시공간에 가상 반도체 팹(Virtual FAB)을 설치하고 △서버 △PC/그래픽 △모바일 △오토모티브 △라이프스타일 등 5개 주요 응용처별 솔루션 공간을 밀도 있게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12나노급 32기가비트(Gb) DDR5(Double Data Rate)’ D램 △HBM3E D램 ‘샤인볼트(Shinebolt)’ △‘CXL 메모리 모듈 제품 ‘CMM-D’ 등을 통해 생성형 AI 시대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8.5Gbps ‘LPDDR5X(Low Power DDR5X)’ D램 △LPDDR5X-PIM △‘LLW(Low Latency Wide I/O)’ D램 등을 공개하며 온디바이스(On-Device) AI 시장 선점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서버 스토리지 시장은 전력, 공간, 성능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요구된다. 특히 고성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기술 및 솔루션 개발 외에도 물리적 공간의 한계로 인해 무한대 확장이 어려운 데이터센터의 환경 제약에 따라 랙의 전력 한도 내에서 최대한의 용량을 구현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삼성전자는 전력, 공간, 성능의 한계를 극복할 핵심 낸드플래시 솔루션 △‘PM9D3a’ △‘PBSSD(Petabyte Scale SSD)’ 등을 전시했다.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DSA) 부사장은 “AI, 머신러닝(ML),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AI 시대에 최적화된 다양한 최첨단 메모리 솔루션을 적기에 개발해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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