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3분기보다 향후 가이던스 우려 ↑"

  • 등록 2023-10-24 오전 3:01:53

    수정 2023-10-24 오전 3:01:5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금주 대형 기술주를 포함해 주요 기업들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3일(현재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에 따르면 사비타 서브라마니안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이번주 S&P500 기업들 중 약 40%가 분기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3분기 실적 시즌은 전분기 대비 결과는 상회했지만 향후 가이던스는 저조하다는 점은 우려 요인”이라고 서브라마니안 연구원은 지적했다.

현재까지 S&P500 기업 중 24%가 실적 발표를 완료한 가운데 그 중 실적 추정치를 넘어선 기업은 5%로 직전주 대비 9%p 감소했다.

그는 “실적 전망치 하향은 제조 및 소비섹터에서 수익을 얻는 순환 구조와 더 나은 실적 결과로 상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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