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옥타(OKTA)는 20일(현지 시각) 자사의 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이버 보안 회사인 옥타는 신원 미상의 해커가 회사의 지원 시스템에서 고객 파일을 열람했다고 밝혔다.
옥타는 해커의 공격이 있었지만 고객 서비스는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향을 받는 고객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보호하기 위해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옥타의 고객사는 페덱스, 줌, 더 컴퍼니 등이 있다. 옥타의 주가는 11.62% 폭락해 75.63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