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초대박 로또…1등 123억원 2명 당첨

  • 등록 2022-06-05 오전 9:03:43

    수정 2022-06-05 오전 9:03:43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제1018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2명이 1등에 당첨되면서 각각 123억 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받게 됐다. 100억원대 당첨금이 나온 것은 9년 만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 4일 오후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추첨한 1018회 로또복권 조회 결과 1등 당첨번호 6개 모두 맞힌 주인공은 단 2명이다.

1등 당첨번호 6개는 ‘3, 19, 21, 25, 37, 45’로, 당첨금액은 각각 123억 6174만 원이다.

로또 당첨금은 5만 원 초과 3억 원 이하는 22%, 3억 원 초과에는 33%의 세율이 적용된다. 이번 회차 1등 당첨자는 세금을 제외하면 약 83억 원을 실수령하게 된다.

로또복권 1등 배출점은 부산 금정구 씨스페이스 범어사역점, 인천 미추홀구 노다지복권방이다.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2명으로 당첨금은 각각 6646만 원이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693명으로 당첨금은 각각 153만 원이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 원)은 13만 602명이다.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21만 6230명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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